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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한 벌이 하루의 기분을 이렇게 바꿔줄 수 있구나 싶은 날이 있죠. 아침엔 '편해야 한다’가 1순위인데, 거울 앞에서는 또 ‘너무 편해 보이면 안 되는데’가 같이 올라오고요. 이 팬츠는 그 두 마음을 한 번에 정리해주는 쪽이에요. 트레이닝처럼 가볍게 입히되, 실루엣은 끝까지 단정하게 잡아줍니다. 허리부터 골반까지 깔끔하게 감싸는 미니멀 웨이스트 라인으로 군살을 커버하고 라인이 과하지 않게 슬림하게 떨어지는 테이퍼드 실루엣으로 다리 라인이 예쁘게 보여요. 모카 브라운은 부드럽고 성숙한 분위기, 블랙은 가장 손쉬운 출근 유니폼 컬러로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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